우리아이가 cjn을 만난지도 2년이 되어가네요.

우리아이는 3살때부터 아토피 증상이 있어습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있었는지도 모르죠.
제가 느낀건 그랬습니다.
그래서 동내피부과에가서 약을 자주타다 쓰곤했습니다.
더마베이트랑 세보액인가 뭐그런약들~
그런데 점점 심해지고 부위가 넓어지면서 가려움증상이 날로 심해지고
종합병원에 가도 내내 비슷한 약만 주는겁니다.
어느날부턴가 약을 먹고 나서 머릿속에도 하얀 각질이 떨어지더니
엄청 긁기 시작하는겁니다.
피부과에가니 또 독같은 약을 주고...
경희의료원까지 같었죠. 거기선 조금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
멀고 그래서 잘가지목하면,좀 지나서 그렇게 반복되더라구요.

누가 한의원에 가보라하더군요.
아토피 잘고치는 한의원이라 했는데
몸은 좀 좋아지다가 머리가 심하면 또 그렇게 되고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 아시죠?
제가 아픈게 낫지
아이가 괴로워하는건 못보겠어요..
미용실에 가서 두피관리도 해주고
노원에 있는 병원가서 약도목고 스켈링도 해줬는데
그때뿐이고 좀 지나면 더 가렵다고 해서
샴푸도 별걸 다썼네요.

우연히 마트갔다가 \"cjn두피탈모\"라는 글자를 보고는
몇칠을 생각하다가 들어가서 상담이나
받아보자고 갔었는데
거기 원장님이 설명하는 것이 제자 요즘 드는 의구심을 그대로 풀어주시는겁니다.

그래 이거다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과연 우리아이 증상이 좋아는질까 의심스런 맘이 조금은 남아있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속아봐서
함부로 믿을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3개월만 해보자 했다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우리아이도 거기 가면 머리속이 날아갈것 같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암만돈이 없어서 이건만큼은 시켜주자 싶어서
꾸준히 해주었습니다.

한동안은 다좋아졌어요.
거기 원장님이 미네랄이 많이들어있는 보조제랑, 먹는물까지 주시고
몸에 바르는것 까지 챙겨주시니 한의원갈필요없이
정말 해택을 많이 봤습니다.
아이들이 놀리지 않아서 스트레스 덜받는다는 우리아이보며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 되는것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분을 만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 형편어렵다고 항상 깍아주시는것 알고 있고
제가 큰 도움은 못드려도
주위 분들께 소개해드릴께요~

앞으로도 가끔씩은 갈거예요.
잘해주세요.
우리아이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고맙고
원장님도 더 번창하시고 몸돌보며 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