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예전에 관리받던 서니예요.
그때 제 두피가 말이 아니였죠.
지루성피부염에 머리는 다빠져서
머리풀고 다니질 못했죠.


시집가서 식생활도 엉망이었죠.
던킨도넛사서 관리받으러 가면
원장님께 야단맞던 때가 있어서
지금은 우리아기에게도 그걸 안사주게되요.

그동안 머리가 건강해서
걱정안하고 잘살았어요.
머리속에 나던 뾰루지, 고름등이 이젠 없으니깐요.
머리결도 너무 좋고, 숱이 원래 적긴했지만 관리받고나선
그렇게 적다는 소리는 안듣고 살았으니깐요.

거기로 제품 사러 가야는데
시간없어 홈쇼핑서 산 샴푸를 쓰고
아기도 낳고 직장 다니느라 대충 살았죠 뭐~

산후탈모인지 머리가 좀 빠지는 것 같아요.
예전 지루성피부염 재발한건 아니겠죠?

한번 다시갈께요. 흐흐 옛날생각에 가슴이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