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왔어요

어제부터는 프로그램이 조금 변했습니다.

스팀,스크럽,재생팩, 이런 과정은 전이랑 같았고

마지막에 엠플 도포하기 전에 바늘이 촘촘하게 달린 롤러로 두피에 상처를 내서

엠플이 더 잘 흡수될수 있게끔 하는 과정이 추가가 됐어요.

엠플 먼저 바르고 롤러로 두피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다음에 다시 또 엠플을 바르고

자외선/적외선을 10분정도 두피에 골고루 받았습니다.

이게 두피에 난 구멍을 다시 잘 아물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조금 따갑긴 했는데 이렇게 하면 그냥 바르는것 보다 흡수가 훨씬 잘 된다고 하셨구요.

두피 정수리에 붉은 부분은 많이 호전이 되었어요.

치료해주시는 분께서 잔머리가 예전보다 많이 올라왔다고 하셨구요..

머리카락이 너무 엉켜서 빗다가 빠지는 머리가 더 많다고 좀 잘라야 할것 같다고 하셔서

좀 자를려구요..;

오는길에 두피 샴푸 브러쉬 샀어요..

클리닉에서 치료할때도 브러쉬로 머리 감거든요..

다음주에 또 올리겠습니다.